도봉구, 풍수해 대비 재난본부 가동
도봉구, 풍수해 대비 재난본부 가동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9.05.2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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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근무 가동…현장훈련 실시
(사진=도봉구)
(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여름철 풍수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5일 구청사 15층에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차장(부구청장), 통제관(안전건설교통국장) 아래 13개 실무반을 두고 평시·보강·1단계(주의)·2단계(경계)·3단계(심각) 등 단계별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된다.

대책본부 구성과 함께 구는 16일 도봉천(도봉1교 둔치)에서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풍수해대비 현장훈련은 도봉천 일부제방 범람(풍수해)을 가정한 상황에서 자율방재단, 구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한전노원도봉지사, 대륜E&S)등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100여명이 참여해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익수자 인명구조 및 제방붕괴 응급복구, 침수지역에 대한 펌프가동, 방역 및 쓰레기 청소, 유관기관의 전기 및 가스공급시설을 복구작업 등의 순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했다.

한편, 구는 저지대 및 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역류를 막아주는 옥내 역지변과 물막이판 무료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자치구에서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중랑천 준설공사, 도봉1천 풍수해 저감사업, 창동2배수분구 하수관거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하천 1만4000㎥, 하수도 62㎞와 빗물받이 9500개를 준설하는 등 풍수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저지대 및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정하수관 점검, 배수펌프, 침수방지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여름철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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