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인터넷 방송, 개편으로 새롭게 도약
광진구 인터넷 방송, 개편으로 새롭게 도약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5.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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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5개→12개로 확대 편성…뉴미디어 공략
(사진=광진구)
(사진=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구정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는 ‘GBC(Gwangjin Broadcasting Center) 구 인터넷 방송국’을 새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방송콘텐츠를 기존 5개에서 12개로 확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민참여프로그램은 △구민이 직접 유튜버가 되어 광진구를 소개하는 ‘광진유투버’ △구민들의 다양한 공연과 발표를 영상으로 담은 ‘광진킹’ △광진SNS기자의 우수기사를 활용한 ‘로그人광진’등이다. 
 
또한 일방적인 홍보를 탈피해 △구의 일상을 영상에세이로 만든 ‘광진다이어리(里)’ △민간 일자리 정보를 알려주는 ‘일자리 잡(JOB)고(GO)!’△구 주요소식을 소개하는 ‘광주리’ △구 소식지를 읽어주는 ‘들리는 메아리’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춘 콘텐츠도 제공한다. 

인터넷방송국 콘텐츠는 구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고 구청 공식 소셜방송채널(유투브, 네이버TV)와 연계하여 모바일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금은 영상정보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뉴미디어 매체가 활발해지고 있어 앞으로는 구정 홍보도 뉴미디어를 통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