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이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에 이어 22~2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개관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2만9000여명이 다녀갔다.

최성훈 코오롱글로벌 분양소장은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구도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단지로 거주 환경이 우수하다"며 "초등학교를 단지 내에 품고 있는 신흥역 역세권의 평지형 대단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3558번지에 전용면적 39~84㎡ 총 241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10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단지로, 남동쪽에 중원구 내 5개 공원 중 최대 규모인 111만9696㎡ 대원공원이 있고, 해오름공원과 희망대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에도 A1·A2블록 사이에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 △2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3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9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천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