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밸리 영농조합법인, 제2공장 준공
문경오미자 밸리 영농조합법인, 제2공장 준공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5.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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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2일반산단서...오미자음료 캐나다 첫 수출 출하식도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오미자 밸리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6일 문경시 신기2일반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준공식 및 문경오미자음료 캐나다 첫 수출 출하식이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 오미자 생산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경오미자밸리 제2공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산림청 공모사업(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사업) 사업비 12억원을 포함 총 39억원의 사업비로 건립했으며, 부지면적 6,600㎡, 공장면적 2478㎡ 규모의 공장으로 GMP, HACCP 위생 시설 기준에 맞는 최신 첨단 생산 설비를 갖추었다.

또한 이날 문경오미자 밸리영농조합법인의 문경 오미자음료 20피터 1컨테이너 분량을 캐나다로 첫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박종락 대표는 “현재 우리 제품이 1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향후 여러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문경오미자의 맛을 세계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고윤환 시장은 “제2공장의 가동으로 문경의 오미자가 세계적인 식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고 더 많은 수출로 오미자 산업이 부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