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마무리
성주 ‘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마무리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9.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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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콘텐츠 진행 관람객 등 ‘호평’
태봉안 시가지 가두행렬 모습.(사진=성주군)
태봉안 시가지 가두행렬 모습.(사진=성주군)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북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 참외뿜뿜’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성밖숲 일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9 경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돼 명품 축제로 이미 인정받은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은, 성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배려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각 읍면의 특색있는 문화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주제관인 생명문화관,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생명선포식, 태봉안 의식 재현 퍼레이드 등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 지나치기 쉬운 생명의 가치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외체험존’에서는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외따기체험, 참외낚시, 참외 큰것고르기, 참외반짝경매 등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명품 성주참외를 구입하기 위한 참외 판매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주셔서 성황리에 마쳤음을 깊이 감사드리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성주생명문화축제·참외 페스티벌이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