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2019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어르신들의 체육대회인 만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체조, 파크골프, 게이트볼, 배드민턴, 정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으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3,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대회 첫 날인 16일에는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등 10종목, 17일에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6종목을 개최했다.

앞서 첫날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23개 시·군 선수단 및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연주를 비롯한 방송인 한기웅과 단비의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황천모 시장은 “상주에서 열린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고 부상자 없이 체육대회가 잘 마무리 되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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