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역대 부시장·부군수 초청 간담회
양주시, 역대 부시장·부군수 초청 간담회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5.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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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단체장 9명 등 참여…발전 방향 모색·시정현황 공유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지난 17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역대 부단체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부단체장들의 풍부한 시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6대 임승춘, 제13대 이영세 부군수를 비롯해 제1대 이상남 부시장과 제2대 황성태, 제6대 오용근, 제7대 김준호, 제9대 박춘배, 제10대 최원호, 제13대 오현숙 부시장 등 9명의 역대 부단체장과 김대순 시 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역대 부단체장 등 참석자들은 주요 시정현황과 올해 주요사업 등을 공유하는 등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역대 부단체장들은 "양주가 짧은 기간 동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눈부신 성장을 통해 22만의 자립형 도시로 발전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순 부시장은 "양주가 지금까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부군수, 부시장들께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그 초석을 다져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양주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가교역할은 물론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부 단체장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