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0산삼엑스포' 준비 전력
함양군 '2020산삼엑스포' 준비 전력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5.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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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유관기관 등 700여명 참여 질서지키기 캠페인

경남 함양군이 온 군민의 열망을 담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청렴한 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광장에서 군민과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및 사회혁신 연계 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이 주도하는 기초질서 캠페인으로 지역 문제와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고 2020년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성숙한 기초질서 문화와 청렴한 군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군내 50여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결의문 낭독과 서춘수 군수 등 인사말,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협약 서명, 길거리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함양초 학생이 대표로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군내 50여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협약에 서명하는 등 군민 모두가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춘수 군수는 "1년 4개월 앞으로 다가온 함양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함양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친절한 군민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오늘과 같은 군민의 성원과 참여는 함양 발전의 가장 큰 동력으로 성공적인 엑스포의 개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유발 및 시가지 환경 개선, 지역 난제 재조명을 통한 주민 및 내방객 불편사항 해소 등 군민 기초질서 의식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