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옹진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5.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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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년 등 9개 부문 참여자 400여명 대상 개최

인천시 옹진군은 백령면과 대청면에서 2019년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정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소득 향상 및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일자리, 지역특화일자리, 신중년일자리, 생활밀착일자리를 포함한 총 9개 사업으로 개별 추진하며 참여자들은 피서지 청소, 주민 교통안전보호, 농기계 수리 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한다.

이번 교육은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다수가 고령자 및 미숙련 근로자로 여름철 폭염 대비 철저한 안전교육이 요구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센터와 연계해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유형별 안전사고와 안전관리 준수사항, 각종 장비사용 유의점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을 최근 발생한 재해사례 중심의 참여자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현장 및 일상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감독으로 재난 없는 즐거운 일자리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