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세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이용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청희망자에 한해 가스안전 타이머콕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안전 취약계층의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구 연합모금 성금을 활용해 이번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는 가스안전 전문업체 설치를 통한 사업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를 대행한다.

구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수요조사를 거친 후 다음달 10일부터 설치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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