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야크 효(孝)박스 마음 잇는 봉사 시즌6’사업에 선정돼 지난 16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효박스 30개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의 고립감을 경감시키고, 경로효친사상의 효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효박스는 카네이션을 비롯한 쌀, 미역, 모자 등 4만원 상당의 식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블랙야크 김제점 최봉규 대표는 “어르신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작은 나눔이라도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후원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이 부안 곳곳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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