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호텔서 빙수 신메뉴 잇따라 출시
때 이른 더위에 호텔서 빙수 신메뉴 잇따라 출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5.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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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 미쉐린 3스타 셰프 빙수 판매 개시
시그니엘서울 망고 코코넛 빙수. (사진=롯데호텔)
시그니엘서울 망고 코코넛 빙수. (사진=롯데호텔)

올해도 5월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역대급’ 불볕더위를 예고하는 가운데 각 호텔들이 새로운 빙수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와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으로 빙수를 내놓으며 큰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국내 대표 고메(Gourmet) 호텔 시그니엘서울에서는 미쉐린 3스타 셰프의 빙수를 내놓아 많은 관심을 모은다.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위치한 시그니엘서울의 ‘더 라운지’는 시그니처 상품 ‘망고 코코넛 빙수’와 ‘멜론 빙수’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망고코코넛 빙수는 ‘프랑스 요리의 황태자’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 셰프와 그의 푸드 코디네이터들이 1년여의 연구 끝에 탄생시킨 명품 디저트다.

지난 2017년 방한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의 빙수를 맛보고 이에 반한 야닉 셰프가 국내 유명 호텔 및 프랜차이즈들의 빙수를 돌아가며 섭렵한 뒤 프랑스 현지의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했다.

멜론 빙수에는 멜론 과즙을 사용한 특제 얼음이 사용됐으며 별도 그릇에 팥 앙금과 아이스 홍시 퓨레가 제공된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