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군문예회관서 공연… 27일부터 선착순 예약 접수
충남 예산군은 오는 6월8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배우 윤문식과 함께하는 싸가지 놀부전’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놀부전’은 ‘춘향전’, ‘심청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판소리계 소설 중 하나다.
임안무자는 “놀부전의 흥미로운 요소들을 대중적으로 각색, 연출해 관객들이 고전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안무 의도를 밝혔다.
흥부와 놀부라는 선과 악을 기초할 수 있는 두 인물을 대비하면서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을 이끄는 ‘싸가지 놀부전’은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면서 무용극이라는 특성과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로 재미있고 유익한 상상의 이야기를 무대라는 공간에 펼쳐 놓는다.
이 공연은 전석 2000원이고 만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약은 이달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며, 예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예산군문예회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