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본 조례안 등 16건 심의·의결
충남 예산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9회 예산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기동안 예산군 청년 기본 조례안, 2019년도 예산군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16건을 심의·의결하고,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군정 주요사업장 12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만겸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고덕면 몽곡리 폐기물처리(매립)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부의장은 "청정예산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해 군민의 건강과 재산권에 심각한 피해를 불러올 사업장 폐기물처리(매립)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설치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밝혔다.
또한, "예산군의회는 '충남도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가 유치돼 우리 예산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간절히 숙원한다"며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다할 것"을 동의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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