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령시·수협 등 관내 19개 기관·단체 참여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보령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가 주관하는 이번 정기회의에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방제대응 및 원활한 방제협력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충남도청 및 보령시,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오염방제와 관련된 19개 유관기관 및 단·업체 소속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물자·장비·처리시설의 지원에 관한 협력체제 구축 및 관내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 및 해양오염방제 주요업무 소개 등이다.
특히, 최근 높아진 국민의 안전·환경 의식에 부응하고 해양오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고현장에서의 긴급구난 역량 강화방안과 관계기관의 지원·협력 협조사항 등을 논의 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지원 협력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업체간의 협조체제 및 방제능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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