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참여 프로그램…4개 과정 운영
서울 마포구는 저녁시간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마포대학 '퇴근하고 뭐하지? 퇴근길 학교'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마포대학의 직장인 대상 야간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11일부터 7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는 20일부터 6월7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개설 강좌는 △이야기를 담은 꽃 누르미(압화) △'좋아요'를 부르는 SNS콘텐츠 만들기 △영화로 읽는 인문학 : 영화, 당신의 뇌를 탐닉하다 △내 마음의 거울, 타로카드 등 4개 과정이다.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취미생활은 물론 서브잡 찾기, 직장인의 마음을 힐링시켜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구에 거주 또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 교육포털에서 신청하거나 구 평생학습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과정별 1만원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20명이다. 교육 장소는 평생학습센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구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학교는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삶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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