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공연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공연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5.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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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대상…식사예절·이 닦기 중요성 등 내용
(사진=인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진=인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5일과 16일 총 2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11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뮤지컬은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형성을 위한 취지다.

'우당탕탕 건강짱 공룡마을의 소동'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뮤지컬은 건강짱 공룡 마을에 사는 공룡 친구들이 식사예절을 지키지 않으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통해 식사예절과 이 닦기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자체 제작한 동요와 친숙한 율동으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뮤지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통해 홍보 효과와 더불어 센터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 및 위생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단기에 다수의 어린이들에게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해본다"며 "흥미로운 캐릭터로 인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태도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해 미래의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식습관 형성을 위해 매년 영양 및 위생 교육 관련 뮤지컬 시나리오를 자체 개발해 뮤지컬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서구 어린이 영양박사 농장캠프', '리틀 파머스 쿠킹(꼬마 농부의 요리)', '식생활 아카데미', '키즈 푸드 사이언스 탐험대'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