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만 55세 이상 전립선암 무료 검진
관악구, 만 55세 이상 전립선암 무료 검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5.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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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만 55세 이상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전립선 질환 관련 교육과 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배뇨장애 증상지수체크(설문조사) △전립선암표지자검사(PSA) △1대 1 비뇨기과 전문의 진료상담 △건강강좌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당일 검사 후 한 달 이내에 우편으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내 지정 비뇨기과에서 무료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 대상자(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들은 전립선암표지자검사(PSA)의 결과와 관계없이 무료로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는 23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현재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지역보건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