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오는 20일 국립한경대학교 야외무대에서 '제8회 안성시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통 성년례는 성년이 되는 한경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8명(남9명, 여9명)의 대표 학생들이 전통 의복을 갖춰 입고 전통 성년례 의식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조화제 지부장은 “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거치는 관혼상제 4례 중 첫 번째 의례이며 성년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식이라”면서 “평생 한번밖에 없는 날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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