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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전국 최초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행
안산, 전국 최초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행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5.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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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왕복 두번 이용 가능…세번째 탑승부터 기본요금

경기 안산시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은 앞으로 산부인과 방문 시 한 달에 두 번은 100원의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임신부 교통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도입한 또 하나의 선도적인 복지정책으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민선7기 공약 사업인 100원 행복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하모니콜 센터에 등록해야 하며, 임신확인서 등 임신 사실이 증명된 내용의 문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 스마트폰 전송 등의 방법으로 제출해야 한다.

등록을 마치면 출산 예정일까지 한 달에 두 차례(왕복 2회, 총 4회),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0원의 요금으로 택시를 탈 수 있다. 다만 안산시에 있는 병원만 이용 대상이다.

하모니콜 차량의 기본요금은 10㎞까지 1200원, 추가 5㎞당 100원이다. 한 달에 두 번을 이용한 임신부도 세 번째부터는 100원이 아닌 기본요금을 내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인 59대의 특별교통수단 하모니콜 차량에 더해 바우처택시 60대를 도입한다.

시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교통 약자 지원택시 출범식을 이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윤화섭 시장은 “임신부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 행복택시와 바우처택시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용자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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