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서비스디자인 관점에서 행정서비스 혁신 심혈
충남도의회, 서비스디자인 관점에서 행정서비스 혁신 심혈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5.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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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 연구모임 개최…서비스 디자인 접목 방안 다각적 논의
(사진=충남도의회)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한 연구모임을 본격 가동하며 도민에 대한 서비스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 혁신사례 연구모임'이 개최됐다.

이번 연구모임은 행정서비스 혁신에 대한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행정 서비스 혁신사례 등의 분석 △역동적인 혁신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례발표 △행정서비스에 대한 혁신적 태도변화 및 방법 등과 관련해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창립총회시 나온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변화 시켜야 한다는 공통 의견을 바탕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우선 The DNA 사회혁신랩 전윤숙 실장이 '충남도서관 고객 경험 등 서비스 디자인 관점의 사례연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충남도 혁신정책팀 한미라 팀장은 '주민주도 소방현장 문제점 발굴 개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디자인 관점에서 본 행정혁신과 관련해 참석자들 간의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한영신 의원은 "사용자에게 효율적이고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서비스디자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향후 워크샵 및 토론회를 거쳐 연구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연구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