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산사태방지활동에 '총력'
횡성군, 산사태방지활동에 '총력'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5.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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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강원 횡성군이 ‘산사태방지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했고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며, 총 4명으로 구성해 산사태취약지역 등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지에서의 행위제한사항 위반여부 감시, 산사태 예경보시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예방 주민안내 및 홍보활동을 한다.

​특히 횡성군은 2018년 277개소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9개소를 대상으로 취약지역 지정을 위해 예정지 공고를 예정 중이고 취약지역 지정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취약지역 주민과 산림과 인접한 가옥의 거주자는 집중호우시 가까운 마을회관과 학교 등으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한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 “6월부터 시작하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며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