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이 오는 20일 '제35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16일 부여군에 따르면 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문화적 소양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부여박물관 전시실과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충남서남부지역(계룡시,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등 10개 지역)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5개교 25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충남도지사상, 충남도교육감상,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공주교육대학교총장상, 충남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국립중앙박물관장상, 국립부여박물관장상을 시상한다.
수상작품은 6월25일부터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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