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지자체와 함께 농수산물 판로 개척
부산우정청 지자체와 함께 농수산물 판로 개척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5.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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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지역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매확대

부산지방우정청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우정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우체국쇼핑몰의 기획행사인 '쇼핑25시, 주말에 뭐먹지?'등 다양한 기획전에 지역의 우수상품을 참여시켜 3억7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또, 경남지역 6개 지자체(산청군, 사천시, 진주시, 하동군, 고성군, 김해시)와 협업을 통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어민 지원예산을 활용하여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지역상품 홍보 및 생산자 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작년 7월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의 우수상품 판매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2억7000만원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1월 남해 시금치 가격 폭락시, 경남도청·남해군청과 협업, 남해 시금치 농가지원 프로모션인 '사랑 愛 시금치' 기획전을 운영해 행사시작 5일만에 준비된 물량 2만건 전량을 판매해 총 96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함으로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김성칠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과 지자체간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내 우수한 상품 발굴, 홍보, 판매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