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삶 직접 느껴보세요"…e편한세상 전시관의 변화
"입주 후 삶 직접 느껴보세요"…e편한세상 전시관의 변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5.1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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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년 연구 통해 고객·경험 중심 공간 제시
다양한 체험으로 '살고 싶은 집' 고를 수 있도록 도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중앙 정원. 단지의 높은 녹지율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조경과 식재를 도입했다.(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중앙 정원. 단지의 높은 녹지율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조경과 식재를 도입했다.(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이 2년여 연구 끝에 천편일률(千篇一律)적이던 기존 모습을 버리고, 입주 후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시관 기능의 중심을 고객과 경험에 두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정말 살고 싶은 집을 고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림산업은 17일 개관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주택전시관을 고객 중심 공간으로 꾸몄다고 16일 밝혔다.

단지의 강점을 현수막이나 이미지로 전달했던 기존 주택전시관과 달리 단지 면적의 40%가 넘는 높은 녹지율을 방문객들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택전시관 곳곳에 푸른 조경과 식재를 도입했으며, 1층 중앙정원과 2층 테라스 등 힐링 공간을 구성해 사진을 찍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모형을 둘러싼 벽에는 사계절 변화를 담은 영상을 송출해 시시각각 바뀌는 단지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대림산업이 주택전시관에 변화를 꾀한 것은 지난 2017년부터다.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표정과 말투,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기 위한 공간을 연구해왔다. 고객들이 겪어온 불편과 고충에 귀 기울이고, 주택전시관을 고객·경험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모든 상담 공간을 부스 형태로 마련했으며, 휴게 공간에는 태블릿을 비치해 가상현실로 구현된 단지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사진=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모든 상담 공간을 부스 형태로 마련했으며, 휴게 공간에는 태블릿을 비치해 가상현실로 구현된 단지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사진=대림산업)

지난달 개관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에서도 이런 변화를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아야 한다'는 개념을 정립하고, 방문객들이 입주 후에 누리게 될 풍부한 자연광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단위세대를 관람하고 돌아 나왔던 기존의 관람 방식에서 탈피해, 현관과 주방, 거실 등을 별도 체험존으로 구성해 대림의 주거 공간을 이해하기 쉽게 선보였다.

단지 조감도나 배치도가 걸려있던 벽면은 만화를 통해 기존 아파트 생활의 고충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대림산업이 새롭게 제시한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이런 고충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도 알기 쉽기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제공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e편한세상이 선보이는 고객 경험 중심 라이프스타일 전시 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통해 더 값진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스페셜 라운지 '유로하우스'.(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스페셜 라운지 '유로하우스'.(사진=대림산업)

한편,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사전 관심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라운지 '유로하우스'를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유로하우스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사전 고객 초청 공간으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적용되는 커뮤니티 시설 중 일부 콘셉트를 활용해 단지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