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署,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시흥署,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5.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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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경찰서)
(사진=시흥경찰서)

 

경기 시흥경찰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와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시흥지역은 택지지구 공사현장과 시화공단으로 향하는 대형 덤프트럭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으며, 최근 배달업 종사자의 신호위반·인도 주행 등 사고유발 행위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사업용 화물차량과 이륜차량의 신호 위반 및 안전띠·안전모 미착용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쳤다.

특히, 운전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사망사고 다발지역과 상습위반 장소를 중심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와 시흥경찰서 싸이카 근무자를 배치하여 홍보형 계도단속 활동 으로 가시적 예방 효과를 가져왔다.

시흥경찰서는 상습 위반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지속적 으로 실시하며, 공사현장과 배달업소 등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전개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운전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