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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밤거리 ‘LED 조명’으로 빛난다
마포 밤거리 ‘LED 조명’으로 빛난다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5.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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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노선 약 4km 구간 노후 974등 교체
(사진=마포구)
(사진=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 409등과 학교 주변의 보안등 565등을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 대상 구간은 신촌로, 독막로, 성산로 및 대흥로 총 4개 노선 약 4km 구간이다. 보안등은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대학교 1곳 총 14개 학교가 대상이다.

LED 조명은 기존 방전등보다 밝아 어두움 밤거리를 더욱 환하게 비춘다. 또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을 비롯한 유지비용을 아낄 수 있다. 전력소비량 감소에 따라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있어 친환경 조명기구로 불린다.

구는 LED 조명 설치로 도로 밝기가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전기요금 및 에너지 절감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마포구는 오는 10월까지 교체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는 매년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노후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마포 지역에 설치된 18만여개의 도로조명 중 약 33%에 해당하는 5만9000여개는 이미 교체가 완료된 상태다.

구에 따르면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8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더불어 소나무 5878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인 연간 821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마포구는 시민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 등 교체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조명 교체로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함과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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