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개최
강남구,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5.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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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스·포토존 운영…봉사자 모집
(사진=강남구)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밑에서 봉사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테마봉사 '제7회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감형 자원봉사로 구와 구자원봉사센터가 분기마다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구의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이웃 간 인사하기 캠페인과 동일한 주제로 진행된다. 

공기정화 식물화분 나눔, EM 흙공 만들기와 양재천 유해식물 제거 활동이 펼쳐지고, 재활용마켓과 풍선아트 체험, 건강체크, 생활정책 정보공유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인사하기 캠페인의 마스코트 '안녕' 캐릭터를 활용한 쇼핑백 나눔과 즉석사진 포토존이 눈에 띈다.

행사장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양재천 방향으로 도보로 5분 정도 내려가면 찾을 수 있다. 

참여자는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되며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우정수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행사는 이웃과 서로 인사하고 소통하는 공동체문화 활성화 측면에서 기획됐다"며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협업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