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이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출장·복지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 회원사 수가 서비스 출시 약 8개월 만에 130곳을 돌파했다. 이용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이 서비스 급성장의 주된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에 따르면, 최근 '여기어때 비즈니스' 가입사 수가 130곳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회원사 수 50곳을 돌파한 후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다.
회원사 임직원 수로 따지면 약 16만2000명(공유오피스 고객사 제외)의 임직원이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가입 기업의 임직원에게 출장 및 복지 목적으로 숙박 예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임직원은 여기어때가 보유한 5만여 개 숙소를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어때 앱을 그대로 사용해 숙소를 검색하고 결제하는 과정도 사내 인트라넷보다 편리하다. VIP 멤버십 '엘리트'와 같은 10% 평생 할인 기본 혜택에 기업 회원 전용 3% 추가 할인 제공도 매력적이다.
가입 기업 입장에서는 가입비나 추가 유지·관리·보수 비용이 없어, 효율적인 직원 출장과 복지 운영이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비즈니스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해 개인 복지와 여행 목적을 제외한 출장 예약은 관리자가 열람하도록 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직원 복지 혜택이 부족했던 중소기업은 물론, 호텔 및 리조트 회원권을 보유한 대기업 문의도 많다"며 "비즈니스 회원만을 위한 혜택 제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 비즈니스 회원가입은 여기어때 비즈니스 홈페이지(http://www.goodchoice.kr/b2b/intro)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