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 대형 건설 중장비 쓰러져… 일대 교통 체증 극심
안양교, 대형 건설 중장비 쓰러져… 일대 교통 체증 극심
  • 고재태 기자
  • 승인 2019.05.15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교 위에 도로 굴착장비가 넘어져 있다. (사진=구로소방서)
안양교 위에 도로 굴착장비가 넘어져 있다. (사진=구로소방서)

15일 오후 4시50분께 서울 구로동 안양교 인근 공사 현장에서 대형 굴착 장비가 다리 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사고 여파로 구로 방면 오류나들목에서 구로나들목 부근이 전면 통제 되면서 일대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다.

안양교는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다리로 남부순환로 잇고 있다. 사고장비는 남부순환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던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넘어진 장비가 도로를 완전히 막고 있어서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며 "정체가 극심해 경찰도 현장에 겨우 진입했을 정도"라고 상황을 전했다.

jt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