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제3회 와인 전시회’ 개최
SPC, ‘제3회 와인 전시회’ 개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5.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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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다이나믹 와인 등 170종 소개
(사진=타이거인터내셔날)
(사진=타이거인터내셔날)

SPC는 와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SPC스퀘어 라그릴리아 비스트로바에서 ‘제3회 와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SPC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와인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는 와인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뱅 보야지(Vin Voyage)’를 테마로 진행됐으며 와인 소개와 시음회 등이 이뤄졌다.

국내 유명 와인 수입사와 소믈리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프랑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독점 수입하는 다양한 유럽 국가의 50여개 브랜드 170종의 와인이 소개됐다.

특히 이 자리에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콘셉트 와인’의 종류인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내추럴(natural)’, ‘유기농’ 와인 70여종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 루시옹 지역의 와인을 직접 소개한 와이너리 ‘도멘 라파주(Domaine Lafage)’의 오너 장 마크 라파주(Jean Marc Lafage)는 “와인 전시회에 3회째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매년 빠르게 발전하는 한국 와인시장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이거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여러 국가와 브랜드의 품질 좋은 와인을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