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청주지역 경제인과 세금 문제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대전국세청, 청주지역 경제인과 세금 문제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5.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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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이 15일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들과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이 15일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들과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15일 청주 소재 경화대반점에서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들과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 27명은 기업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 작성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제 대상을 확대해 줄 것과 비업무용 부동산의 세법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이 제고 될 수 있도록 부가가치세 일반(조기)환급 지급 시기를 단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신 대전국세청장은 “오늘 청취한 귀중한 의견은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세금문제가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부가가치세 일반(조기)환급을 조기 지급하도록 노력하고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병행해 기업의 자금압박 완화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국세청은 기업인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인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