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백석동 도심숲 조성사업’ 다양한 의견 수렴
이재준 고양시장 ‘백석동 도심숲 조성사업’ 다양한 의견 수렴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5.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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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거주자 등 주민들과 간담회 가져…"가능한 사항 즉각 반영"
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은 백석동 도심숲 조성사업과 관련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고양시)
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은 백석동 도심숲 조성사업과 관련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고양시)

“숲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람과 삶이 녹아드는 공간입니다.”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백석동 ‘도심숲 조성사업’을 앞두고 해당 사업지를 방문한 이재준 시장의 일성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인근 오피스텔 거주자·관리자 등 주민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숲 뿐만 아니라 백석동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도심 숲이 조성되는 장소는 백석동 증권박물관 옆 110m 길이 보행로이다.

현재 시설물이 노후되고 휴게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인근에 10여 개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이 촘촘하게 밀집돼 있어 주민들이 녹지 공간 확보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약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중으로 도심 숲을 조성한다.

이 시장은 “집과 가까운 곳에 나무와 숲이 있다는 것은 자연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후곡. 강선마을, 신원마을 등에 도심 숲 또는 쌈지공원을 조성한다. 고양시 4대 하천변에는 ‘100리길 숲길’을 조성하여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화단을 대폭 보강하고, 큰 수목 위주로 심어달라’ ‘보행자 위주의 안락한 도로를 만들어 달라’ 등 다양한 주민 요구가 쏟아졌으며, 이 시장은 검토 후 가능한 사항은 즉각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근 일산IC의 만성 교통체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일산IC는 3개 도로가 만나 만성 출퇴근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다. 진입방향에 별도 우회전 차선을 신설해 백석역 교통혼잡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ic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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