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로환경 정비사업 마무리
익산시, 가로환경 정비사업 마무리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9.05.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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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원 투입…도로 재포장·인도정비

전북 익산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맞아 노후도로 재포장과 보도정비, 제초작업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15일 올해 상반기에 18억 원을 편성해 15km 도로 재포장, 3km 구간 인도 정비를 추진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주요도로 사거리와 노선에 2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해왔으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도로 보수원 18명을 도로보수와 예초 및 풀베기에 집중 투입해 깨끗한 가로환경 만들기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지난 2017년부터 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주요경기장 주변 26개 노선에 74억 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59km, 15km 구간에 대한 인도정비를 완료했다.

이옥섭 시 도로과장은 “익산이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이어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의 주 개최지인 만큼 쾌적하고 정갈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