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25회 세계부부의날 국회기념식서 표창
전북 군산시 보건소에 재직중인 부부마라토너 이희복·이재희 부부가 군산에서는 최초로 세계부부의 날에 올해의 자랑스러운 부부상을 받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군산 엘소아청소년과 이희복, 군산시 보건소 이재희 계장이 올해의 부부상을 수상한다.
올해의 부부상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화합과 사랑으로 자녀교육에 성공하며 사회봉사 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모범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에서 두 번째, 군산에서는 처음이다.
이희복, 이재희 부부는 건강하고 모범적인 부부모임 확산에 기여했으며 어린이재단 및 노인요양원, 유니세프 등 다수의 후원 단체에 30여년 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 17년간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에 이웃 주민과 함께 참가해 왔고 조직위원으로 가족 사랑과 화합을 키워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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