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지난 14일 도원동에서 6번째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개최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도원동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했고, 1·2부로 나눠 1부는 ‘주민 아카데미’는 김찬배교수가 ‘긍정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현장 소통의 시간’ 이라는 주제로 홍 구청장과 주민들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이날 도원동 주민들은 부족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안전사고 발생과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외관의 가림막 설치를 요구했다.

6회째 진행되고 있는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은 월 1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겠다는 홍 구청장의 대표적인 공약사항이며, 그 동안 진행되었던 동 방문과는 차별되는 중구의 대표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구정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켜 더 나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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