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김대영 박사를 과학 총괄 임원(상무)으로 영입했다.

15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김대영 신임 상무는 서울의대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 울산대 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병원 레지던트를 거쳐 서울아산병원 혈액 내과 부교수와 울산대 의과대학 의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최고 의학 부책임자로 근무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김 상무는 백혈병·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다수의 관련 논문을 저명한 학술지에 싣는 등 최근까지도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며 “과학 총괄 임원을 선임한 만큼 과학적인 이해도와 지식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마케팅 측면에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둔 메시지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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