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황지자유시장 특성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추진협의회 및 상인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추진협의회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참여시장 상인회 등 8인 이내로 구성되며, 부서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갈등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자문과 심의‧의결을 하게 된다.

또, 상인기획단은 태백시와 상인회가 구성 및 운영 주체가 되어 3개 이상의 과제를 선정, 기획‧실무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16일까지는 상인기획단을, 20일까지는 사업추진협의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를 지방청에 승인요청 할 계획이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사업단장 선정이 완료된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협의회‧상인기획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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