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고석정 (구)Y진지 부지에 조성 중인 꽃밭 개장행사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조성현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고석정 꽃밭 개장 상반기에는 유채꽃, 청보리, 양귀비, 가우라 등을 식재했으며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및 장미 포토존, 깡통열차,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진행된다.
23만여㎡ 부지에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고석정 꽃밭은 각종 SNS를 통해 추천 여행지로 끊임없이 소개돼 가족이 함께 꽃밭 사잇길을 걸으며 힐링을 느끼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김년수 군시설관리사무소장은 “고석정 꽃밭은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가족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며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푸르른 5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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