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효과적이어서 여성들이 즐겨 찾는 시서스가루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식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시서스는 열대 아시아 지방, 아프리카, 아라비아등에서 자라는 포도과 다년생 식물이다.

시서스의 효능은 다양하다. 세로토닌 성분의 함유로 식욕 조절과 체내 에너지의 소비를 조절해 체중을 조절해주는 것은 물론 심신의 안정까지 돕는다.

또 음식 섭취량을 감소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렙틴'과 지방분해 호르몬 '아딕포넥틱' 분비를 활발하게 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비만의 원인으로 꼽히는 불규칙한 생활패턴, 식습관에 기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정상화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실내에 시서스를 기를 땐 화분에 심어 끈을 매달아야 한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평균 21~25도의 온도를 유지해주면 좋다. 또 습도는 평균 40~70%정도가 최적의 조건이다.

시서스를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보통 가루나 알약 형태로 물에 타먹거나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으며 하루 권장량은 추출 분말 300mg 정도다.

다만 시서스 가루엔 밀, 우유, 달걀, 콩, 조개, 견과류, 땅콩 성분이 함유돼 있어 관련 식품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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