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1회 겸재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중랑구, 제1회 겸재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5.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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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비보잉팀 등 다양한 공연 준비
(사진=중랑구)
(사진=중랑구)

서울 중랑구는 오는 17일 오후 5시30분, 면목체육공원에서 '제1회 겸재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겸재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은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7일 서울장미축제 리틀로즈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려 지역 전반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정상급의 'LJ 댄스팀'과 '갬블러 크루'의 공연이다. 

세계대회인 '서울 국제 커버댄스 대회'와 'Joy Dancing Bajing'에서 대상을 수상한 LJ 댄스팀과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Battle of the year'등 15년 간 세계 50개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거머쥔 '갬블러 크루'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힙합, 장고춤, 벨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초대 가수로 '트로트계의 아이돌' 신유와 히트곡 '당돌한 여자'로 잘 알려진 서주경의 무대도 마련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댄스 페스티벌에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17일부터 '서울장미축제'가 시작되니 꼭 오셔서 5.15km의 장미터널에 핀 수 만송이의 아름다운 장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