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와 KAIST 신성철 총장은 KAIST에서 창의융합연구소 ‘C-Arts Lab’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대전만이 갖고 있는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영향력을 지속·확대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하여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기반으로 창의융합연구소‘C-Arts Lab’설치 및 운영,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융복합 콘텐츠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2019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우리나라의 대표 연구중심대학인 KAIST와 함께 문화예술, 과학기술의 협업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대전만의 창의적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의 첫 발로 내달부터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4개 연구실과 협업으로 문화현상(Cultural Phenomena), 시각 콘텐츠 기술(Visual Content Technology), 소리와 음악 기술(Sound&MusicTechnology), 상호작용 기술(Interactive Technology) 등 과학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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