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여름철 우기 대비 시가지 우수관로 12km 준설 추진
영천, 여름철 우기 대비 시가지 우수관로 12km 준설 추진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5.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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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준설로 해충서식 방지·악취 예방 효과

경북 영천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상습 배수불량 지역의 시가지 우수관로 12km구간에 대해 준설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준설작업은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퇴적된 측구맨홀에 토사 등을 제거해 배수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침수예방 및 물고임으로 인한 해충 서식과 악취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망정동 우방아파트 건너편 인근 상습 배수불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상가 앞 146m구간에는 유수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상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관경 400m/m로 확장 개체하는 측구배수로 정비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기 전 준설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