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강소기업 산업현장 방문
장세용 구미시장, 강소기업 산업현장 방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5.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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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금속공업(주) 구미사업장…현안-애로사항 청취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구미시 이달(5월)의 기업’에 선정된 ‘산동금속공업(주)’를 찾아 배선봉 대표(사진 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구미시 이달(5월)의 기업’에 선정된 ‘산동금속공업(주)’를 찾아 배선봉 대표(사진 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최근 구미 강소기업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행보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산동면 소재 산동금속공업(주)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배선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산업현장에서 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 사업장은 구미산단에서 보기 드문 주물공장으로 지난 1998년에 설립, 주물소재와 전동기부품을 제조해 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기술과 노하우 남다른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주조’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데 힘입어 유전시추장비 시장에 뛰어들어 플러그밸브 등 시추용 배관장치를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해 전 세계 산유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확대 등으로 국가와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미시 이달(5월)의 기업’에 선정돼 지난 2일 구미시청사에서 국기게양대에 회사기 게양식을 갖고 이 달 한 달 동안 계양하고 있다.

장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시장개척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도 회사발전에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