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14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충남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한상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한상규 위원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단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의견제시를 바란다”며 “공약이행 총괄추진율이 현재, 올해 목표대비 79%까지 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신 정책기획담당관과 관계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까지의 공약 이행 추진실적과 이행실태를 평가했다.

특히 공약사업 중 ▲학교업무 최적화에 따른 교무 행정사 관련 사항 ▲농어촌 통학차량 지원 확대 ▲교권보호와 학생인권 보장 ▲3대 무상교육 추진 현황 ▲초등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등에 대해 질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은복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약사항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대 충남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등 구성 비율을 고려해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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