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14일 시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는 지난 13일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보고회를 주재하고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류 군수는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현재 발굴된 사업도 규모를 키워야 할 것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용역들은 최대한 서둘러 마무리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치밀한 전략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군은 민선 7기 비전 실현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갖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0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군 올누림 행복센터 건립사업, 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총 68개 사업으로 신규사업 38개, 계속사업 30개, 국비 644억75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으로 국비 확보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생활 SOC사업 공모에서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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