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반기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실시
진주시, 상반기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5.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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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까지 1일 1개 읍·면 지역 순회
진주시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 현장. (사진=진주시)
진주시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 현장.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방치 되어있는 고장난 장애인보장구의 수리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이번 순회수리사업은 오는 6월 3일까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일 1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진행하며, 동 지역은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수리사업은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의 장애인보장구 중 전동부품단가가 5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자가 부담이 있고, 그 외에는 무료로 휠체어타이어, 팔패드, 브레이크, 시트, 발판, 튜브 등 낡아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보장구의 부품교체도 가능하다.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수동휠체어 시민 무료대여사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휠체어마크 도색용 틀 무료대여 사업, 노후된 아파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정비 지원, 장애인보장구 무료 나눔 사업 등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소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특수시책 추진하고 있다"며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 및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힘써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