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칼링컵 결승행
토트넘, 칼링컵 결승행
  • 신아일보
  • 승인 2009.01.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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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와 격돌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가 칼링컵 결승에서 박지성(28)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맞붙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팀 토트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 주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잉글랜드 칼링컵(컵대회) 2008~2009시즌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홈팀 번리에 2-3으로 패했지만, 1·2차전 합계 6-4로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은 3월2일 오전 0시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지난 2007~2008시즌 칼링컵 결승전에서 연장 끝에 첼시를 2-1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날 자칫 번리에 결승 진출권을 내줄 뻔했다.

전반 34분에 로비 블레이크(33. 잉글랜드), 후반 28분에 크리스 맥칸(22. 아일랜드)이 골을 터뜨렸고, 후반 종료 2분전에는 제이 로드리게즈(20. 잉글랜드)가 골을 보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2차전 합계 4-4로 맞선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번리는 연장 후반 종료 2분전까지 골을 허용하지 않고 버텨 결승행 꿈을 이루는 듯 했다.

칼링컵 조직위는 4강전 연장전에서도 두 팀이 골 합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비로소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번리는 1차전 원정경기(1-4 패)에서 1골을 넣었기 때문에 그대로 연장전이 종료됐다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토트넘 공격수 로만 파블류첸코(28. 러시아)가 연장 후반 13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의 또 다른 공격수 저메인 데포(27·잉글랜드)는 휘슬이 울리기 직전인 후반 15분에 1골을 추가,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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