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새마을금고가 지난 10일 광영동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을 위해 광영동을 찾은 김재숙 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기태 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새마을금고는 3월30일 시와 지역상생협력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보육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토요일 국수나눔봉사와 문화대학, 연말·연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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