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쌍용車,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5.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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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국 9개 도서지역서 진행
상용차량 제외한 모든 차종 대상…정비 상담 서비스 제공
쌍용자동차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3개 섬(흑산도·비금도·도초도), 완도군 3개 섬(청산도·노화도·소안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국 9개 도서지역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사 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들에게는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과 교화서비스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과 에어컨 필터 점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도서지역 차량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토매니저가 방문해 차량 판매 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jhuyk@shinailbo.co.kr